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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길수 기자]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박명숙)이 4인의 안무가로 구성된 복합무용공연 <자아도취>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성남문화재단이 작품성과 화제성을 갖춘 이색 작품들을 선별해 선보이는 <2019 마스터즈시리즈>의 4번째 작품으로 선보이는 <자아도취>는 현대무용과 발레, 한국무용등 여러 장르의 무용이 무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의상과 만나 펼치는 획기적인 무대다.
현대무용가 장혜주, 발레 이고은, 현대무용 김영미, 한국무용 최원선 등 4명의 안무가는 무대 위에서 삶의 기억, 그 안의 상처와 극복, 자기실현 등 각자의 자전적인이야기를 홀로 혹은 여러 명의 무용수와 함께 펼쳐낸다.
기존 무용 공연의 틀을 깨고 4명의 여성 안무가가 각자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서로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이는 <자아도취> 공연을 통해 관객들은 무대 위에서 몸짓으로 전하는 메시지를 느끼며, 무용의 색다른 매력을 만끽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