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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는 오는 14일 오후 1시 포천반월아트홀 소극장에서 사단법인 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다문화국제학교(이사장 신상록) 주최로 ‘제5회 다문화교육포럼’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미래를 여는 사회통합교육 시행 10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포럼은 ‘다문화사회의 시민정신’을 주제로 반기문(제8대 UN 사무총장)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의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정부의 사회통합교육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유복근 법무부 국적통합정책단장의 발제와 ‘이중언어교육의 중요성과 이주민 활용 방안’을 주제로 최용기 몽골 민족대학교 부총장의 발제가 있을 예정이다.
종합토론은 상명대학교 조항록 교수의 사회로 조남철 전 국립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 손주희 성결대학교 객원교수와 함께 진행된다.
신상록 이사장은 “사단법인 함께하는다문화네트워크는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의 제1호 법인으로 2005년 외교부 선교회를 설립모체로 다문화가족자녀(중도입국청소년)들을 위한 경기도 위탁형 학력인정 중·고등 대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2009년 사회통합프로그램 시범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이래 10년간 사회통합프로그램 및 조기적응교육, 하모니데이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며 사회통합교육의 미래적 대안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오고 있다”며 “고민을 공유하고 조언을 듣는 5번째 포럼의 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