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캐스팅 영상이 공개됐다.
순수하면서도 기품있는 미소를 띈 김소현과 김소향은 우아하면서도 매혹적인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로 완벽 변신해 감탄을 자아냈으며, 프랑스 빈민들을 선동하고 혁명의 주창자가 되는 '마그리드'역의 장은아, 김연지는 카리스마 있는 눈빛을 발산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루이 16세' 역의 이한밀과 '마담 랑발' 역의 최지이, '자크 에베르' 역의 윤선용, '레오나르 헤어드레서' 역의 문성혁은 각각 캐릭터에 녹아든 모습으로 기대감을 높였으며, '로즈 베르텡' 역의 김영주와 주아는 매력적인 디자이너로 변신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을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월드클래스의 제작진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화려한 배우 캐스팅 라인업을 모두 갖춘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올 하반기를 다시 한 번 '마리 앙투아네트' 신드롬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8월 24일부터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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