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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한화생명의 청소년봉사단 ‘해피프렌즈’는 28일부터 오는 3일까지 7일간 ‘유럽의 소말리아’로 불리는 알바니아 디브라 지역에서 해외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알바니아의 수도인 티라나로부터 북동쪽으로 187km 떨어진 디브라 지역에서 이뤄진다.알바니아는 ‘시간이 멈춰버린 나라’라고 불릴 정도로 40여년동안 이어진 독재정권으로 인해 나라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다.제대로 된 산업동력이 없어 국민소득은 세계 112위며 인구의 4분의 1이 최저 빈곤층에 속한다.해피프렌즈는 이곳에서 유치원 담장 페인트칠, 초등학교 시설보수 등의 활동을 한다.또한 현지 아이들을 위해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 ‘탈춤공연’, ‘미니 운동회’ 등을 함께하며 특별한 추억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해피프렌즈 봉사단은 한화생명과 월드비전이 2006년 1월 창단한 사회공헌활동단체다.지난 7년간 2500여명의 청소년 봉사단원들이 전국 각지에서 학교폭력 예방 전도사로 활동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