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정환 기자] 공주정명학교(교장 백옥희)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태안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25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육상, 역도, 볼링, e스포츠 등 4개 종목에 17명의 학생의 출전하여 금메달 2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3개의 성과를 이루었다.
역도 종목에서 중학교 1명, 고등학교 3명, 전공과 2명의 학생은 모두 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고등학교와 전공과 학생들은 일반부 장애인과 통합하여 운영된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밖에 육상 일반부100m와 200m, 창던지기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으며, e스포츠 종목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장애학생 체육 꿈나무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매주 다양한 종목의 훈련을 실시하고 공주시장애인체육회와 충남장애인육상연맹의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 등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한 결과 모든 종목에서 고르게 향상된 경기력을 보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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