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강세민 기자] 류영진 전 식약처장이 더불어민주당 부산진구(을) 지역위원장에 임명됐다.
류 위원장은 부산대를 졸업하고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부산시약사회 회장을 역임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초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지냈으며, 2016년에는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기도 했다.
류영진 위원장은 지역위원장 임명 후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실패, 차기 정권 재창출도 내년 총선에 달려있다. 이번 총선의 최대 승부처는 PK가 될 것”이라며 “부산 전체 승리를 위해 부산진을 당원 동지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하다. 최선을 다해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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