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우체국물류지원단, ‘녹색 물류’ 실현 위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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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우체국물류지원단, ‘녹색 물류’ 실현 위한 MOU
  • 임현빈 기자
  • 승인 2012.11.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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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5년까지 물류 차량 탄소배출량 20% 이상 저감 목표

▲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왼쪽)과 천창필 우체국물류지원단 이사장이 지난 1일 우체국물류지원단 본사에서 ‘녹색 물류 전환사업을 위한 물류·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일보] SK텔레콤이 우체국물류지원단과 ‘녹색 물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녹색 물류 전환사업은 국내 물류기업들의 배송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SK텔레콤은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우체국 물류 차량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오차 없이 수집할 수 있도록 통합단말기용 3G 통신모뎀을 공급하기로 했다.이어 효율적 운영을 위한 컨설팅도 정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우체국물류지원단은 모든 물류 차량에 차량의 위치정보, 운행상태와 연료현황을 측정하는 통합단말기를 부착한다.이를 통해 우편집중국까지의 평균 운행시간, 각 운전자의 차량운행패턴에 따른 연료사용량 등을 측정한다는 방침이다.두 기관은 물류활동 중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오는 2015년까지 20% 이상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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