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그림손, 강석태 개인전 '내 안의 소년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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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그림손, 강석태 개인전 '내 안의 소년에게'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07.03 08: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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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적 감성으로 그린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이야기'
내 안의 소년에게
내 안의 소년에게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한국화가 강석태 작가의 열두 번째 개인전 <내 안의 소년에게>展이 오늘, 3일부터 갤러리 그림손에서 열린다. 강석태 작가는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이야기>를 자신만의 동화적인 감성으로 표현해오고 있다.
행복한 여우 A happy fox
행복한 여우 A happy fox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상상력에서 펼쳐진 이야기들을 어린왕자를 좋아하던 유년시절의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처럼 그려냈다.  “어린 왕자는 늘 동화적이면서 철학적인 물음을 던져준다. 어린 왕자는 내게 있어 과거와 현재의 통로 같은 존재이다. 지금은 모두 어른이 되었지만, 우리도 언젠가 한 번은 어린아이였다. 누구나 마음속에 하나씩의 어린 왕자가 살고 있다. 그런 따뜻한 감성의 소통들이 모여 조금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후3시 반의 행복한 여우
오후3시 반의 행복한 여우
 따뜻한 감성으로 풀어낸 어린 왕자 이야기를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나치는 유년의 기억과 감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 강석태 작가의 <내 안의 소년에게>展은 7월 3일부터 7월9일까지 인사동에 위치한 갤러리 그림손에서 열린다.


좌우명 : 아무리 얇게 저며도 양면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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