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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LG전자가 겨울철을 맞아 침구 관리 전용 코스를 탑재한 ‘트롬’ 드럼세탁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신제품 트롬은 겨울철에도 침구를 깨끗하고 보송보송하게 관리할 수 있는 ‘침구 클리닝’ 코스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침구 클리닝 코스는 90도 이상의 강력한 열풍과 주무르기, 흔들기 등으로 침구류를 살균하는 동시에 먼지, 냄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또한 LG전자는 이 제품에 아기 옷 전용 세탁 코스인 ‘아기 옷’ 코스도 추가했다.아기 옷 코스는 에벌 헹굼, 고온 스팀 세탁, 강력 헹굼 등3단계에 걸쳐 세탁물을 살균하고 세제 찌꺼기를 제거해 준다.이 외에도 ▲기존 ‘삶음’ 코스 대비 시간을 70분가량 단축한 ‘소량 삶음(3kg)’ 코스 ▲17분 만에 소량 세탁을 완료할 수 있는 ‘스피드 워시’ 코스 ▲스마트폰으로 3초 만에 제품 이상 현상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진단’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갖췄다.용량은 세탁 17kg (건조 9kg)이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169만원.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 세탁기사업부장은 “DD모터, 6모션 등 독자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창의적인 기능을 지속해서 구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