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대한민국 대표 글로벌 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뜨거운 호응과 열기 속에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7일과 28일 K-POP 슈퍼콘서트를 비롯한 환상의 콜라 보 공연으로 다시 한번 관광객들과 시민에게 특별한 환상 속 추억의 여름밤을 선사한다.
보령머드축제는 주로 한낮의 태양 아래에서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머드에 흠뻑 빠진 채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으며 야간에는 대형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공연으로 낮과 밤 구분 없이 최고의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20일 개막 축하에 미스 트롯 지원이와 힙합계의 쌘 언니 치타, 매력 덩어리 형준이와 대준이, 파워 풀 가창력의 소유자 인순이 등이 출연한 공연에서는 약 2만5,000여 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려 명실공히 보령머드축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어 23일에는 여자친구와 김재환, 틴탑이 함께하는 머드나잇스탠드로 젊음의 뜨거운 열정과 머드 축제가 하나로 어우러진 환상의 공연을 펼쳐 최고의 무대라는 갈채를 받았다.
이번 보령 머드 축제공연은 글로벌 축제라는 명성에 걸맞게 최고의 실력파 가수들로 구성된 화려한 공연라인 업으로 축제의 정점을 찍게 된다. 먼저 27일 저녁 7시부터 머드랜드 부지 특설무대에서는 K-POP 슈퍼콘서트가 펼쳐진다.
공연에는 대세 아이돌 청하를 비롯해 러블리즈, NCT DREAM, DAY6, 펜타곤, 아스트로, SF9, 더보이즈, CIX, 박지훈, VAV, 공원소녀, 동키즈 등 아이돌 가수가 참여하고, Tiger JK&Bizzy, 소찬휘, 육중완 밴드, 김연자 등이 총출동해 감동의 하모니를 전한다.
대미를 장식하게 될 28일 폐막식에서는 폐막퍼포먼스와 함께 써드아이, 바 아이지, 왈와리, 정미애, 노라조의 공연에 이은 불꽃 판타지 쇼를 마지막으로 10일간의 축제는 아쉬운 작별 속에 내년을 기약하게 된다.
박웅현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