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감동과 여운을 남기며 관객들에게 사랑 받은 뮤지컬 '친정엄마'가 6년만에 관객 곁으로 찾아온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엄마신드롬'의 주역인 고혜정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뮤지컬과 영화, 연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재 탄생할 만큼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10년 초연 이후 320회 공연에 무려 40만 관객을 동원, 매 시즌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해 뜨거운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뮤지컬 '친정엄마'에서는 수년간 본 작품을 통해 무대에 올랐던 배우 나문희와 김수미가 다시 한 번 '엄마' 역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시골에서 어렵게 살아 배울 것 못 배우고 펼칠 것 펼치지 못하고 살아온 '엄마'와 엄마에게 애틋함을 느끼면서도 마음과 다르게 때론 상처 주게 되는 '딸'이 주인공이다. 서로 나이를 먹어가며, 어느덧 결혼을 해서 아이 엄마가 된 딸이 비로소 친정엄마에 대한 진정한 사랑을 깨달아 가는 과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한편, 10주년을 맞이해 6년만에 돌아온 뮤지컬 '친정엄마'는 오는 9월 7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막하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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