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스텔라 아르투아, 물 부족 국가 여성위해 75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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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스텔라 아르투아, 물 부족 국가 여성위해 7500만원 기부
  • 임유정 기자
  • 승인 2019.07.3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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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는 31일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가 올해 상반기 물 부족 국가를 돕기 위해 펼친 ‘멋진 한 잔’ 캠페인의 수익금 7500만원을 글로벌 비영리단체 ‘워터닷오알지’에 기부했다.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는 31일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가 올해 상반기 물 부족 국가를 돕기 위해 펼친 ‘멋진 한 잔’ 캠페인의 수익금 7500만원을 글로벌 비영리단체 ‘워터닷오알지’에 기부했다.사진=오비맥주 제공
[매일일보 임유정 기자] 오비맥주는 31일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가 올해 상반기 물 부족 국가를 돕기 위해 펼친 ‘멋진 한 잔’ 캠페인의 수익금 7500만원을 글로벌 비영리단체 ‘워터닷오알지’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워터닷오알지는 할리우드 ‘스타 맷 데이먼’이 ‘개리 화이트’와 공동 설립한 비영리 기관으로 물 부족 국가 빈곤층을 위한 수도시설 설치 사업 등을 벌이고 있다.
스텔라 아르투아의 멋진 한 잔 캠페인은 한정판 전용잔 ‘챌리스’를 판매해 수익금 전액을 워터닷오알지에 기부, 식수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개발도상국에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물 부족 개발도상국에서는 여성들이 주로 물을 구해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들이 물을 얻기 위해 걸어야 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6시간에 달하는데, 이러한 여성들에게 깨끗한 물을 지원하고 물을 구하러 오가며 낭비했던 시간을 다시 그들에게 돌려주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5년 해당 캠페인이 만들어졌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챌리스 1잔이면 물 부족 국가의 한 가정에 5년간 깨끗한 물을 제공할 수 있다. 착한 소비에 많은 소비자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였던 이자벨라 아르투아의 리더십을 본받아 스텔라 아르투아는 앞으로도 여성을 위한 뜻 깊은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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