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정책담당관, 중소유통물류센터 등 초청…진도 고품질 농수산품 호평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전남 진도군이 지난 26일부터 2일간 진도명품관 홍보관에서 진도아리랑 농수산물 판로확보를 위해 품평회를 가졌다.
이날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과 전라남도, 중소유통물류센터 관계자, 친환경 농수산물 생산자 등이 참여, 12개 업체 150여가지의 농수특산품을 진열해 직접 맛과 향을 느끼고, 포장재 등을 평가했다.
특히 중소유통물류센터 곽창선 센터장은 생산자인 농업회사법인 ㈜진도군친환경, 바닷물산영어조합법인, 울금식품가공사업단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등 공급자의 생산라인도 꼼꼼히 확인했다.
서울시 소상공인정책담당관 관계자는 “진도아리랑 청정 농수산물 품목이 다양하고 품질이 타 지역보다 매우 우수하다”며 “여러 가지 농수특산품을 중소물류센터에 입점할 계획이며, 지속적인 판로확보와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하는 등 신뢰성을 형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중소물류센터 품평회를 통해 진도군 품평회 참여업체들은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개선해 나가 고품질의 농수산품을 생산하고 판로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마케팅담당 관계자는 “청정 진도에서 생산되는 고품질의 농수산특산품이 전국 각지에서 판매될 수 있도록 공격적인 마케팅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판로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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