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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이한듬 기자] 현대그룹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일대기를 조명한 사이버 기념관 ‘아산정주영닷컴’이 고인의 탄생 97주년을 맞아 25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아산정주영닷컴은 “세상을 밝게 맑게 바르게 보고, 이 사회에 보탬이 될 목적으로 산다면 할 일은 태산처럼 많다”고 강조했던 고인의 발자취와 세계적 기업가로서의 모험과 성취, 인간적인 면모 등을 다각도로 조명했다.컨텐츠는 크게 아산의 드라마틱한 생애를 스토리텔링 무비 형식으로 재구성한 ‘아산 정주영이 말한다’, 지인들의 고인에 대한 회고담을 소개하는 ‘아산 정주영을 말한다’, 생전 모습을 다양한 자료를 통해 엿볼 수 있는 ‘아산기념관’으로 구성됐다.아산정주영닷컴은 태플릿PC와 스마트폰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메일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아산의 명언과 스토리텔링 무비를 지인들과 공유할 수 있는 '메시지' 기능을 갖췄다. 연말에는 영문 사이트도 추가로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