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범택 기자] 광복 74주년과 건국 100주년을 맞아 ‘제5회 아리랑 한마음 퍼포먼스’가 15일 저녁 7시30분에 서산중앙호수공원 원형광장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사람들(대표:백승일)이 주최하는 이번 퍼포먼스 공연은 2019 충청남도 찾아가는문화 활동 공모 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며, 대한민족의 염원인 통일의 그날을 아리랑의 소리와 몸짓을 통해 앞당기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날 대한민국 검무단의 자존심 지무단의 검무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조혜경·박소정 국악인의 아리랑의 선율과 몸짓, 우리소리아카데미와 서산농협민요교실이 함께 부르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소리 아리랑, J&L째즈아카데미와 함께하는 아리랑 셔플댄스, 청소년극단 해성이 부리는 우리의 소원은 통일, 춤사랑예술단의 통일기원 강강수월래 등 다양한 포퍼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백승일 대표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한민족의 소리 아리랑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여 함께하는 통일의 그날이 하루 빨리 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산 유치를 위한 서명 운동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산 유치를 염원하는 문화 공연도 펼쳐지며, 우천시에는 서산전통동부시장 쌈지 공원으로 장소를 변경해 포퍼먼스가 진행된다.

오범택 기자 [email protected]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