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문기업으로 변화하는데 큰 역할 할 것”
[매일일보] 동양그룹은 12월 1일자로 동양시멘트 신임 대표이사에 김종오 전무를 선임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공학 박사 출신으로 1989년 동양시멘트에 입사한 이래 23년 동안 삼척공장에서 품질관리, 엔지니어링, 생산담당 등 생산과 관련된 전반을 책임져왔다. 엔지니어 출신 CEO(최고경영자)가 탄생한 것.동양그룹은 “김 대표가 삼척공장장을 겸임하면서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화력발전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동양시멘트가 에너지 전문 기업으로 변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