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중국 화이베이(淮北)시 교류 간담회
상태바
포천시-중국 화이베이(淮北)시 교류 간담회
  • 김정종 기자
  • 승인 2019.08.15 1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김정종 기자] 

포천시(시장 박윤국)는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화이베이(淮北)시에서 폭넓고 실리적인 교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4일 포천시를 방문했다.

포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진행된 양 도시 교류간담회에는 중국공산당 화이베이시위원회 조직부 런동 부장을 비롯한 대표단 일행 4명과 박윤국 포천시장, 조용춘 포천시의회의장, 김우석이원웅 경기도의회 의원, 연제창 포천시의회 운영위원장, 임종훈박혜옥 시의회 의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포천시와 화이베이시는 2003년 10월 우호교류합의서를 시작으로 2005년 9월 국제자매도시 합의서를 체결한 포천시 국제 자매도시로 지난 11일 성황리에 마친 ‘국제청소년 문화 교류 체험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16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날 양 도시 교류간담회에서 런동 부장은 그간 이어온 교육ㆍ문화 교류뿐만 아니라 경제ㆍ산업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로 그 폭을 확장하여 양 도시가 상호 발전하고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중국 화이베이시는 안휘성 북부에 위치해 있으며 인구는 220만명으로 전자산업과 식품가공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박윤국 시장은 “무엇이든 더 나은 방향을 찾기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고민이 있을 때 비로소 발전할 수 있다.”며 “양 도시 교류 활성화에 대한 화이베이시 대표단의 관심에 감사하며 양 도시가 함께 상호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교류 정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면서 “현재 청소년과 공무원의 교류에서 더 나아가 문화교류와 함께 기업과 민간 교류로 까지 확대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