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도서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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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상록구도서관,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눈길
  • 송훈희 기자
  • 승인 2019.08.2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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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다짐 이벤트·관계심리학 특강·메모 독서법 강연·넌버벌 퍼포먼스
9월 독서의 달에도 상록구도서관과 함께 let’s go!
[매일일보 송훈희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상록구도서관(감골도서관 및 분관)은 푸른 여름을 지나 다양한 색으로 채워지는 가을의 시작, 9월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9월 한 달 동안 상록구도서관 11개관은 각 도서관의 모습과 독서 관련 질문이 인쇄된 엽서를 원하는 도구와 색으로 채우고 답하는 체험 프로그램인 ‘나의 독서다짐 이벤트 컬러링 BOOK’을 진행한다.
각 도서관 자료실에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완성된 작품 가운데 일부는 선별해 ‘제9회 안산시도서관 책문화축제’에 전시할 예정이다. 감골도서관은 24일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담백하게 산다는 것’의 저자 양창순 박사를 초청해 자기 이해의 심리학을 주제로 한 브런치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양 박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 마인드앤컴퍼니 대표로, 편안한 인간관계, 합리적인 사회생활, 더 성숙한 삶에 이르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기억에 오래 남고 삶을 성장시키기 위한 독서를 하고 싶다면, 20일 열리는 성포도서관의 9월 희망충전소 ‘메모 독서법’ 강연을 추천한다. ‘단 한 권을 읽어도 제대로 남는 메모 독서법’의 저자 신정철 작가가 메모를 통한 효율적인 독서법을 주제로 강단에 오른다. 가족이 모두 함께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21일 열리는 상록어린이도서관의 ‘조이! 매직서커스’가 있다. 대사가 아닌 몸짓과 소리로 의미를 전달하는 ‘넌버벌(비언어) 퍼포먼스’로 색다른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도 가족과 함께 알찬 9월을 보낼 수 있도록 전시부터 체험강좌까지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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