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더 그린’ 출시 1년 만에 5만장 돌파
상태바
현대카드, ‘더 그린’ 출시 1년 만에 5만장 돌파
  • PR 기자
  • 승인 2019.08.29 0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체 회원 77% 20~30대…전체 회원 절반 이상이 2534세대
연회비 높은 프리미엄 상품이 온라인 모집만으로 거둔 성공
사진=현대카드
사진=현대카드
[매일일보 PR 기자] 현대카드가 10년 만에 출시한 새로운 컬러의 프리미엄 카드 ‘더 그린’이 밀레니엄 세대가 주로 사용하는 카드로 자리잡았다. 젊은 세대 고객 비중이 높고 1인당 카드 이용금액은 일반 상품의 곱절에 달했다. 현대카드는 더 그린이 출시 1년 만에 발급 수가 4만8000장을 넘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일반적인 프리미엄 카드와는 다른 새로운 고객군을 더 그린의 타깃으로 삼았다. 현대카드는 카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새로운 밀레니얼 프리미엄 고객들의 특성을 파악했다. 밀레니얼 프리미엄 고객들은 자기 자신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면서도 실속과 합리적 소비를 중시했다. 더 그린은 이 같은 타깃 고객들의 특성에 맞춰 설계됐다. 여행과 고메(Gourmet), 해외쇼핑처럼 더 그린 회원들이 선호하는 사용처에서는 파격적인 M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도록 설계했다. 또 보너스 포인트와 연회비 부문에서는 합리성과 경제성을 중시하는 회원들의 특성에 맞춰 카드를 쓸수록 혜택이 커지도록 만들었다. 카드 신청 채널도 온라인에 집중했다. 디지털에 친숙한 젊은층의 특성을 반영, 모집 채널을 온라인으로 한정해 모집 비용을 절감하고, 이렇게 절감한 비용은 혜택으로 고객들에게 되돌려줘 상품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높였다. 더 그린은 연회비가 일반 신용카드보다 10배 이상 비싼데 프리미엄 상품(연회비 15만 원)이 오프라인 영업을 전혀 하지 않고 이 같은 성과를 이룬 것이다. 더 그린 회원들의 연령 구성은 밀레니얼 프리미엄 고객을 새롭게 공략하고자 한 현대카드의 전략이 성공했음을 보여준다. 프리미엄 카드는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고객들의 비중이 높다. 하지만 더 그린은 20대가 26%, 30대가 51%를 차지해 전체 고객의 77%가 20~30대였다. 현대카드가 핵심 타깃으로 설정한 2534세대는 25~29세 고객이 22%, 30~34세 고객이 29%를 차지해 전체 고객의 절반 이상(51%)이 2534세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외 여행 등 외부 활동에 적극적인 회원들의 특성도 확인됐다. 여행 업종을 이용한 더 그린 회원의 비율(26.9%)은 일반 카드(5.9%)보다 약 4.5배 높게 나타났다.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한 회원 비율도 전체의 39.5%를 기록해 일반 카드의 해당 회원 비율(9.0%)보다 4배 이상 높았다. 편의점과 한식당, 슈퍼마켓 세부 매출에서도 공항과 주요 KTX역사, 휴게소 내 가맹점 매출이 최상위권으로 나타나 더 그린 회원들의 활동적인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일본의 경제 공격이 시작된 이후 더 그린 회원들의 일본 내 카드 매출이 급격히 하락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올해 6월 대비 8월 일 평균 일본 내 승인금액은 22% 이상 감소했고, 승인 건수는 약 34% 급락했다. 밀레니얼 프리미엄 세대들에서도 일본 방문과 일본 내 소비를 기피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