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 안무가 '매튜 본'의 댄스뮤지컬 '백조의 호수' 단독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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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안무가 '매튜 본'의 댄스뮤지컬 '백조의 호수' 단독 상영
  • 김종혁 기자
  • 승인 2019.10.10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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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의 큐레이션 브랜드 ‘클래식 소사이어티’가 전 세계적으로 흥행을 한 최고 무용 걸작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를 10월 31일부터 단독 상영한다.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는 차이콥스키의 고전 발레를 현대 감각에 맞게 재탄생 시킨 작품으로 고전 발레의 상징과 같았던 섬세하고 가녀린 여성 백조 대신 근육질의 남성 백조를 등장시켜 전 세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공연이다.  
거장 안무가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스틸컷. 사진=메가박스 제공
거장 안무가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 스틸컷. 사진=메가박스 제공
메튜 본은  영국 최고 권위의 공연예술상인 올리비에상 역대 최다 수상자이며, 2016년 현대무용가 중 최초로 영국 왕실로부터 기사작위를 수여받은 거장 안무가 매튜본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힌다.   웨스트 엔드와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롱런한 무용 공연인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는 권위 있는 왕실에서 외로움을 느끼며 자란 유약한 왕자가 자신이 갖지 못한 강인한 카리스마를 지닌 환상 속의 백조를 만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웅장하고 다채로운 차이콥스키 음악과 남성 백조들이 선보이는 강렬하고 역동적인 아름다움으로 국내 관객에게도 큰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새로운 캐스트와 무대 및 의상이 업그레이드된  백조의 모습과 군무 등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영화 <빌리 엘리어트> 엔딩으로 유명한 발레리노로 성장한 빌리가 힘차게 떠오르는 장면인 ‘빌리의 비상’을 실제 공연으로 다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매튜 본의 <백조의 호수>는 코엑스, 센트럴, 목동, 상암, 신촌, 강남, 분당, 킨텍스, 영통, 일산벨라시타, 하남스타필드, 대전, 대구, 해운대(장산), 성수(11월중) 등 전국 메가박스 15개 지점에서 상영되며, 러닝 타임은 127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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