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오는 15일까지 모바일헬스케어사업 참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최종검진 서비스를 실시한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을 통해 맞춤형 건강강관리를 지원하는 맞춤형 건강서비스다.
서구는 지난 4월부터 건강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지역 주민 200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모바일을 통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에 실시되는 서비스에서는 최종검진을 통해 사업 참여 전후 대상자의 건강상태 변화를 즉석에서 보여주며 주민들에게 건강상담을 제공한다.
주요 검진내용으로는 혈압, 공복혈당, 콜레스테롤, 복부둘레, 체지방 및 근육량 등 인바디 측정과 에어로바이크를 통한 체력측정을 통한 맞춤형 운동상담과 식단작성을 통한 영양상담이 심층적으로 이루어진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6개월 동안 많은 변화를 보여준 분들이 상당하다"며 "내년 2~3월에 있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모집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