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택 병원, 수원시 팔달구 소외계층에 사랑의 손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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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택 병원, 수원시 팔달구 소외계층에 사랑의 손길 펼쳐
  • 강세근 기자
  • 승인 2019.10.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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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위해 써 달라’ 팔달구보건소에 성금 350만 원 전달
기부금 전달식 후 관계자들 기념촬영 (제공=수원시)
기부금 전달식 후 관계자들 기념촬영 (제공=수원시)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수원시에 소재한 이춘택 병원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4일 수원시 팔달구보건소에 성금 3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지난달 27일 이춘택 병원 사회봉사회 ‘파트너도움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린 ‘희망나눔 바자회’에서 직원들이 방향제·향초·의류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팔달구보건소는 65세 이상 홀몸어르신·빈곤 위기 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방문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중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선정해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70여 명에게 온누리상품권(5만 원)으로 전달한다.  팔달구보건소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남희숙 수원시 팔달구보건소장, 구형모 ‘파트너도움위원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남희숙 팔달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준 이춘택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소중한 성금은 보건·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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