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KCC가 서울시 ‘온(溫)동네 숲으로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친환경 건축자재를 기부하는 것은 물론 마을 정비 작업에 직접 나서 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KCC는 지난 12일 사내 임직원 봉사단 ‘KCC행복나눔’이 서울시 성북구에 위치한 삼태기 마을을 방문해 마을 내 환경개선 작업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KCC의 ‘숲으로 에이스 외부용’ 페인트 제품을 활용해 벽화를 그렸다. ‘숲으로 에이스 외부용’이 친환경 페인트인 만큼 인체유해에 대한 걱정 없이 지역 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점쳐진다.
또한 KCC는 자사의 바닥재, 창호, 보온단열재 등 주요 건축자재를 활용해 노후 주택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번 개선 작업으로 화재 등 재해 위험이 감소하는 것은 물론 냉난방비 절약도 가능해 생활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KCC 관계자는 “소외되고 낙후된 마을에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건축자재를 통해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가는 등 단순한 기부 차원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CSV(Creating Shared Value)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온溫동네 숲으로 사업’은 서울시가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저층주거지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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