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울긋불긋하게 옷을 갈아입은 가을산의 정취를 느끼기 위해 산행을 계획하고 있는 등산객이 늘고 있다. 특히 몇 년 전부터는 산을 찾는 젊은 층도 눈에 띄게 많아졌다.
실제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 바이크 셰르파로 활동하며 백두대간 단독 종주에 도전하고 있는 성예진씨는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경쟁에 지쳐 있었는데 혼자 천천히 걷는 산길이 너무 좋았고, 평생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만큼 자연이 젊은 층에게도 바쁜 일상을 떠나 치유와 휴식의 공간으로 인식되기 시작됐다.
하지만 무턱대고 찾아가면 난관에 부딪칠 수 있다. 특히 가을산은 일교차가 큰 탓에 등산로가 젖어 있는 경우가 많아 실족 등 부상이 생기기 쉽다. 산림청에 따르면 전체 산악 안전사고 중 32%가 9~12월에 발생했다. 따라서 산을 자주 찾았던 사람들부터 초보자까지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가을 산행에 있어서 가장 조심해야 하는 것이 일교차다. 아직도 한낮에는 움직임이 많은 활동을 할 경우 급격히 몸에 열이 오른다. 하지만 땀이 식거나 아침저녁으로는 꽤 쌀쌀한 바람이 불면 금방 추위를 느끼게 된다. 따라서 따뜻함을 더해 줄 제품을 챙기는 것이 좋다.
격이 다른 가벼움과 따스함을 보여주며 인기몰이 중인 블랙야크 야크 플리스 시리즈는 아웃도어 활동 시 체온 유지를 위해 미드레이어로 개발된 플리스에 블랙야크만의 기술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하이 로프트, 써말 프로, 셰르파 등 다양한 종류의 플리스와 우븐, 스트레치, 에어매쉬 소재 등을 추가해 보온성은 물론 흡습성, 내구성을 높였다.
또 일교차로 인해 등산로가 젖기 쉬워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를 신는 것을 권장한다. 더불어 혹시 넘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대비해 손에 소지품을 들기보다는 쿠션 역할을 동시에 해낼 수 있는 배낭을 매는 것이 좋다.
완성형 등산화 크라운 GTX는 블랙야크 BAC 셰르파들의 엄격한 필드테스트를 거쳐 검증된 블랙야크만의 워킹 밸런스 시스템으로 걸을 때 다리와 발의 흔들림을 잡아줘 충격을 최소화하고 안정감을 준다.
기존 루프 그립 아웃솔에서 블랙야크만의 한층 더 향상된 기술력을 적용한 탁월한 접지력으로 여러 환경과 다양한 지형에서도 믿고 디딜 수 있는 안전한 산행이 가능하다.
또 뒤틀림을 방지하는 미드솔과 뛰어난 복원력을 가진 오솔라이트 인솔로 장시간 착용에도 안정감 있는 착화감과 풍성한 쿠션감을 느낄 수 있다.
BAC어택팩40은 등판이 뜨는 구조인 자체개발 야크 에어링 등판 시스템을 적용해 열기를 빠르게 배출해주고, 100% 나일론 소재를 사용해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탁월하다.
한국인 신체 사이즈에 최적화된 구조와 웨빙 스트랩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물건을 쉽게 넣고 뺄 수 있는 변형 티어드롭형 디자인으로 수납이 편리하다. 여성들을 위해 더 작고 가벼운 사이즈로 선보인 ‘BAC어택팩30’도 있다.
산은 어떤 코스를 선택하는지에 따라 같은 산이라도 느끼는 것이 다르다는 말이 있다. 따라서 산행 준비 전에 방문할 산의 정보를 수집하고 코스를 선택하면 더 즐거운 산행을 이어갈 수 있다.
산에 대한 정보와 혹시 혼자 떠나기 부담스러운 혼산족이라면 11만 회원의 경험 정보가 축적된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을 눈 여겨 보자.
앱을 기반으로 해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는 방식과 문화를 제안하는 블랙야크 알파인 클럽(이하 BAC). 2013년 론칭 이후 현재 약 12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플랫폼을 통해 100대 명산 인증을 완료한 완주자만 4527명이다.
BAC 앱 다운로드를 통해 누구나 플랫폼에서 운영 중인 산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고 카풀 예약을 통해 함께 산행을 떠날 크루를 만날 수도 있으며, 블랙야크에서 기획하는 준비한 다양한 부대 행사에도 참여해 더욱 즐거운 산행을 즐길 수도 있다.
현재 블랙야크는 다르게 살아보기 브랜드 캠페인 일환으로 어렵지 않아요, 이지 하이킹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1일 진행된 첫 번째 행사에는 레깅스를 등산복으로 유행시킨 하이킹 에반젤리스트 김섬주 강사가 호스트로 나서 15명의 참가자와 불암산을 올랐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호스트와 함께 지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