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29~30일 코엑스에 121개 관광기업 참가
상태바
‘2019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29~30일 코엑스에 121개 관광기업 참가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9.10.22 10: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채용상담부터 관광산업 최신 트렌드까지 망라
2019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 행사 포스터. 한국관광공사
2019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 행사 포스터. 한국관광공사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2019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가 오는 29~30일 양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C1, C2홀에서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관광공사와 한국호텔업협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등 10개 관광유관협회, 그랜드코리아레저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등이 후원한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박람회는 여행, 호텔, 리조트, 마이스(MICE), 관광벤처, 해외일자리 등 관광산업분야 121개 기업과 9개 홍보 기관이 참여한다. 또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인턴십 과정 참가자도 이 박람회와 연계해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는 ‘관광산업 최신트렌드관’과 ‘창업특강관’이 새롭게 마련됐다. 관광산업 최신트렌드관에서는 4차산업혁명시대 급속한 트렌드 변화 속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기업과 다양한 관광일자리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창업특강관에서는 관광벤처기업 CEO들과 관광두레 PD들의 도전과 성공 이야기 등 창업사례를 소개한다. 사전 온라인 서류전형을 통해 구직자와 관광기업을 매칭하고,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박람회장 내 독립공간에서 1대1 면접을 지원하는 ‘심층면접’ 프로그램은 참가 구직자에게 관광공사 관광일자리센터의 취업컨설팅 서비스를 연계해 실제 채용 가능성을 높였다. ‘취업특강관’에서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의 ‘당신이 인생의 파일럿’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과 관광분야 공공기관(한국관광공사, 서울관광재단, 부산관광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저) 합동 채용설명회, 해외기업 채용설명회, 코이카 월드프렌즈 봉사단 모집설명회, ‘주니어 토크 콘서트’ 등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관광 유관협회가 운영하는 ‘직업멘토링관’에서는 각 분야 실무자들과의 1대1 상담을 통해 생생한 현장 정보와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비결도 얻을 수 있다. 이 밖에 관광분야 일자리창출을 위한 국내외 사례조사 발표대회, 스마트관광 앱개발 공모전 시상식, 관광특성화고교생 대상 관광통역안내 및 카지노딜링 경진대회 등 관광서비스 경연도 펼쳐진다. 이병찬 공사 관광인력개발원장은 “관광일자리센터를 통해 구인 구직자 간의 사전매칭과 사후관리를 강화해 실질적인 채용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일자리박람회가 관광산업 트렌드 공유와 새로운 일자리 정보제공 역할도 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