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로 스마트 진료 문화 선도‧공로 인정
AI‧빅데이터‧웨어러블 등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목표
[매일일보 전유정 기자] 레몬헬스케어는 지난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2019 대한민국 ICT 이노베이션 대상’에서 모바일 건강관리 헬스 서비스를 의료 분야에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아 레몬케어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ICT융합을 통해 국가경제에 기여한 유공자와 기업·기관을 포상해서 ICT 분야의 우수 사례를 전파하고 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실손보험 간편청구와 전자처방전 전송 서비스 등 환자용 앱 기반의 혁신적인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를 의료를 제공한다.
레몬헬스케어는 레몬케어 기반의 환자용 앱을 국내 빅5병원인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과 전국 40여개 상급 종합병원에 구축해서 IT 기술로 스마트한 진료 문화를 조성했다. 인슈어테크 영역에서 KT와 함께 국내 최초로 블록체인기술을 접목한 실손보험 간편 청구 서비스 상용화에 성과를 거뒀다.
올 초에는 모바일 건강관리와 생체나이분석 서비스 구현에 나서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사업 확대를 본격화했다. 올 하반기에는 환자와 인근 병의원을 연결하는 헬스케어 O2O앱 ‘레몬케어365’를 출시했다. 향후 병원·보험사·약국·은행을 연계한 자사의 헬스케어 플랫폼 생태계를 통해 의료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지금까지 이뤄온 성과를 토대로, 아시아와 헬스케어 선진국인 미국, 유럽 시장 진출까지 추진 중”이라며 “헬스케어와 AI·빅데이터·웨어러블 등 첨단 IT 기술 접목으로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