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국외소재문화재재단, 독일인 선교사의 영화에 등장한 단령 전시
2019.10.30.~2020.01.27. 국립민속박물관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해외 박물관에 소장된 우리 문화재를 국내로 들여와 보존처리를 마치고 관람객들에게 최초로 공개하는 전시를 10월 30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새로운 자료와 보존처리〉코너에서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유물은 1909년 도미니쿠스 엔스호프(Dominicus Enshof, 1868∼1939) 신부에 의해 수집된 것으로, 오틸리엔수도원의 총아빠스(수도원장) 노르베르트 베버(Norbert Weber, 1870∼1956)가 1925년 한국 체류 당시 연출·제작한 무성기록영화 〈한국의 결혼식 Eine koreanische Hochzeitsfeier〉에 등장하는 신랑이 입었던 단령이다.
2019.10.30.~2020.01.27. 국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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