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제9회 다문화가족 전통혼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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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제9회 다문화가족 전통혼례식 개최
  • 윤여경 기자
  • 승인 2019.11.12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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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고유 전통 혼례, 한국문화 이해 계기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대표이사 정연권)은 오는14일 오전 11시 동철원농협 컨벤션홀(2층)에서 지역 내 거주 중인 다문화 부부 2쌍을 대상으로 전통혼례식을 개최한다. 여러 사정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에 한국 고유의 전통 혼례식을 치러줌으로써 건강한 가정조성을 도모하고 한국의 결혼에 담긴 의미를 살리고,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 다문화가족으로 구성된 일곱빛깔무지개 무용단 및 평화로두드림 난타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 합동결혼식을 통해 이주 여성분들이 우리 지역에 정착하고 행복한 가정으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축복한다”며 “앞으로도 결혼 이민자 여성의 정착과 문화적 장벽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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