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KCC 정상영 명예회장은 25일 사재 10억원을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모금회는 안성시 교육 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KCC는 "정 명예회장이 기업가로서 모은 개인 재산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의지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정 명예회장은 그동안 울산대, 동국대 등에 꾸준히 기부하며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왔다"고 말했다.앞서 KCC는 지난 9일 KCC 정몽진 회장이 4억원, 정몽익 사장이 3억원, KCC 건설 정몽열 사장이 3억원씩 사재 10억원을 출연하고 계열사 임직원이 1억 6000여 만원을 모아 성금을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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