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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농협중앙회 최원병(사진) 회장이 농업·농촌 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5일 대한출판문화회관에서 한국 농민문학회(회장 강위수)가 제정한 농촌문화상을 수상했다.최 회장은 그동안 농협문화복지대상 제정, 농촌지역 어린이 문화교류 사업, 500여개의 지역문화복지센터 운영, 농업박물관 대학인 두레학당 운영 및 농업인을 위한 음악회 개최 등을 통해 농업·농촌의 문화복지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등 농업·농촌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수상했다.한국농민문학회는 매년 1월 농촌문화상 및 농민문학상을 농촌, 농민 문화발전에 공헌이 있는 인사에게 본 상을 수여하고 있다.농촌문화상의 前 수상자 중에는 유달영(서울대 명예교수, 작고), 김성훈 (중앙대 명예교수, 前 농림부장관), 박규채·고두심(방송인), 유정복(국회 의원, 前 농식품부장관), 이낙연(국회의원) 등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