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잉, 팝핍, 락킹… 서울시 대표 비보이단 5팀이 펼치는 댄스 퍼포먼스
갬블러크루·엠비크루·립스티컬 펑크·애니메이션크루·롤링 핸즈 등 총 출동
갬블러크루·엠비크루·립스티컬 펑크·애니메이션크루·롤링 핸즈 등 총 출동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서울시 대표 비보이(B-Boy)단이 펼치는 공연 <2019 서울 비보이 존(Seoul B-boy Zone)>을 12월 1일 오후 3시에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개최한다.
<서울시 대표 비보이(B-Boy)단>은 비보이 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2013년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서울시를 대표하는 B-boy단을 선정해 국내외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활동 중이다.
2017년부터 활동 중인 ‘갬블러크루’와 올해 선정된 ‘엠비크루’ 두 팀의 개별공연과 각자의 비보잉 기술을 선보이는 친선 배틀이 펼쳐진다.
2002년 창단된 ‘갬블러크루’는 세계 5대 비보이대회 중 가장 큰 규모인 독일의 ‘배틀 오브 더 이어(Battle of the year)’에서 2번의 우승 경력을 보유한 세계적인 팀이다. 또한 세계 50여개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비보잉과 다양한 장르를 협업하며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팝핀을 비롯해 실험적인 댄스 퍼포먼스로 이목을 끄는 ‘애니메이션 크루’와 파워풀한 락킹이 강점인 ‘롤링 핸즈’는 <2019 서울 비보이 존>을 위한 특별한 합동 공연을 선보인다. 더불어 ‘립스티컬 펑크’의 독특한 락킹 퍼포먼스도 만날 수 있다.
‘애니메이션크루’는 ‘아메리칸 갓 탤런트’와 ‘코리아 갓 탤런트’ 등의 해외 프로그램 출연 등을 비롯해 세계대회에 입상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팝핀을 넘어 다양하고 실험적인 댄스 퍼포먼스로 항상 이목을 끄는 팀이다.
‘롤링핸즈’는 2012년도에 창단한 팀으로, 파워풀한 락킹이 팀의 강점이다. 배틀, 퍼포먼스, TV쇼, 콘서트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립스티컬 펑크’는 2010년에 창단된 여성 6인조 락킹 팀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락킹 댄서가 독특한 색깔을 뽐낸다. ‘HHI(Hiphop international)’ 에서 2015년 월드 챔피언과 2016년 실버 메달을 수상했다. 2018년 미국 NBC에서 방영한 ‘WOD’(World of dance)’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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