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포스코건설이 내달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45-40번지 일대(신길뉴타운 3구역)를 재개발하는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최고 32층, 9개 동 전용면적 34~121㎡ 총 799가구로 구성됐다. 이중 59㎡A 103가구, 59㎡B 34가구, 59㎡D 19가구, 84㎡TA 83가구, 84㎡TB 68가구, 114㎡ 9가구 등 31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설 신길뉴타운은 1만여 가구 규모의 서울 서남부권 최대 신흥 주거지역으로, 영등포구의 교육 및 교통, 쇼핑, 녹지 등 뛰어난 생활 인프라를 오롯이 누리는 입지에 있다.
또 서울 전역으로 뻗어 나가는 ‘사통팔달’의 교통 여건도 장점이다. 지하철 1호선 영등포역과 신길역, 7호선 보라매역이 인접해 있고, 올림픽대로와 서부간선도로 등 주요 간선도로와 가까워 여의도, 강남, 광화문 등 3대 업무지구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영신초, 영신고, 대영초·중·고 등이 있어 안전한 도보 통학이 가능하고, 신길중(2020년 9월 개교 예정)과 다목적 특성화도서관 건립이 예정돼 보다 나은 교육환경이 기대된다.
단지 주변으로 포스코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 신안산선(2024년 개통 예정)과 신림선 경전철(2022년 개통 예정)이 운행되면 교통망은 더욱 개선될 예정이다.
타임스퀘어, 신세계·롯데·현대백화점, IFC몰 등 대형 쇼핑몰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옆으로는 메낙골근린공원이 있으며 보라매공원과 용마산 등 녹지공간과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33-3번지(도산공원 옆ㆍ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