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 스키관광객 5만5000명 유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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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스키관광객 5만5000명 유치 목표
  • 김천규 기자
  • 승인 2019.12.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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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방한상품 개발 위한 여행업자·언론인 대상 팸투어···2~7일까지
스키코리아 페스티벌(FUN SKI) 스키강습.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스키코리아 페스티벌(FUN SKI) 스키 강습.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매일일보 김천규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동계 스포츠관광 활성화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올해 막바지 외래관광객 유치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강원도 위상 제고를 위해 공사는 유관업계와의 협업 강화와 동계시즌 중 스키관광객을 전년보다 20% 이상 증가된 5만5000명 유치 목표를 정했다.
이를 위해 공사는 신규 동계상품 개발 및 방한 동계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해 2~7일까지 10개국 여행업계 관계자 및 언론인 90여 명을 초청한다. 이들은 5박 6일 일정으로 용평리조트, 휘닉스평창, 알펜시아 등 국내 주요 스키리조트 답사, 외국인 스키강습 체험, 강원·경기 지역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공사는 또 스키리조트, 인바운드 여행사, 지자체 관계자와 함께 ‘한국 동계관광 비즈니스 상담회’와 동계 스포츠관광 상품인 평창 Big3플러스 상품, 강원 눈 축제 등과 연계해 방한 동계 스포츠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간담회도 개최한다. 이와 함께 한국 동계관광의 밤 행사에서는 스키관광 활성화 및 안전관광 캠페인 공동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공사는 강원도, (사)한국스키장경영협회, 한국여행업협회와의 4자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계기로 신규 상품개발 및 유치 프로모션 전개, 스키장 내 외국인 스키관광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스키장 안전수칙 홍보물 제작 및 배포, 관광통역안내사 대상 스키장 안전교육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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