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글과컴퓨터(사장 이홍구)는 팬택(부회장 박병엽)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씽크프리 모바일-안드로이드 에디션’(씽크프리 모바일) 제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팬택의 ‘베가 R3’는 물론 후속모델인 ‘베가 넘버6’에도 씽크프리 모바일이 기본 탑재된다.
또 한컴은 국내 및 해외 시장에 출시되는 대부분의 팬택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 스마트폰에 씽크프리 모바일을 공급하게 됐다.
한컴은 모바일용 씽크프리 외에도 모바일용 한글 뷰어를 팬택에 함께 공급하며 이후 다양한 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공급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홍구 사장은 “경쟁이 치열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씽크프리 모바일’이 오피스 분야의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 클라우드와의 연동성, 협업 기능을 강화한 오피스 등 다각화된 솔루션을 차례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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