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예술의전당과 롯데콘서트홀에서 마지막 베토벤 합창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KBS교향악단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가 12월 26일 롯데콘서트홀과 27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2020년을 목전에 둔 2019년 두 공연장에서 들을 수 있는 마지막 베토벤 합창 교향곡이며, KBS교향악단 음악감독 요엘 레비의 고별 무대이다.
이날 연주되는 메인 곡은 대표적인 송년 레퍼토리인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합창’이다. 베토벤이 남긴 아홉 편의 교향곡의 마지막 작품이자 걸작으로 꼽히는 이 작품은 특히 마지막 4악장에 합창단과 함께 연주되는 ‘환희의 송가’ 부분에선 작곡가 베토벤이 온 인류에 남기고자 했던 평화의 메시지 등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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