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회장은 7일 오전 1시 10분께 전동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장(사장)과 박상진 삼성SDI 사장과 함께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 부회장은 취재진들과 만나 “시안 공장 건설 현장을 직접 보니 이제 막 파이프를 심는 등 건설이 진행된 지는 얼마 안됐지만 잘 준비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중국 산시성의 자오정용 서기, 루친지엔 성장 등과 만나 오후 늦게까지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
이 부회장은 앞서 지난 5일 자오 서기와 로우췬잰 성장을 만나 “삼성전자가 시안을 선택한 것은 현명했다. 시안 반도체 공장 프로젝트는 최고의 효율과 안전을 기울여 친환경적으로 건설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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