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구미시의회(의장 김태근)는 16일 제235회 제2차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구미 꽃동산공원 민간공원 조성사업 협약서 동의안을 최종 의결하면서 2019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본회의에 앞서 홍난이 의원은 구미시 문화관광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제언이라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문화 전문성 인재유입과 문화재단의 필요성, ▲라면박물관 건립과 낙동강체육공원 활성화산업과 숙박시설, 음식점 진출 확대, ▲국방, 소방, 경찰 체험시설 확충으로 재난안전의 도시, 방위산업의 특화도시의 선점을 각각 집행부에 제안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교상)에서는 심사보고를 통해 당초예산보다 617억원 증액 편성된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검토하여 원안가결 했다고 밝혔다.
올해 구미시의회는 6번의 임시회와 2번의 정례회를 통해 각종 조례안 등 총 259건의 안건을 처리하였으며, 시립노인요양병원 방문을 시작으로 각종 시설을 방문하여 문제점 분석과 해결책을 찾는 현장소통의정을 펼쳤다.
또한 심도 깊은 논의와 토론을 거쳐 행정사무감사 및 2020년 예산안을 원만하게 처리하였으며 구미형일자리 사업인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 공장 건설 추진, 스마트 산단 구미 유치 등 기업 투자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은 “올 한해 구미시의회에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구미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2020년 경자년에는 더욱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시민들과 소통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