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의회, 올해 의사일정 마무리 '제288회 정례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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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의회, 올해 의사일정 마무리 '제288회 정례회 폐회'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9.12.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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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질문・조례안・내년도 예산안 등 25개 안건 처리
구로구의회는 지난 16일 제288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총 6,992억 원 규모의 구로구 내년도 예산을 최종 확정하며 20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사진=구로구의회 제공
구로구의회는 지난 16일 제288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총 6,992억 원 규모의 구로구 내년도 예산을 최종 확정하며 20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사진=구로구의회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구로구의회(의장 박칠성)는 지난 16일 제288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열고 총 6,992억 원 규모의 구로구 내년도 예산을 최종 확정하며 20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이성 구청장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기획경제국장의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0년도 예산안, 2020년도 구로구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28일부터 12월2일까지 5일에 걸쳐 집행부에 대한 구정질문을 실시했다. 이어 3일부터 9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0년도 예산안, 2020년도 구로구 기금운용 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가 진행됐다.
 이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예비심사를 거친 2020년 예산안에 대해 10일부터 13일까지 심도있는 검토와 계수조정이 이뤄졌으며, 16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조례안 및 동의안,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0년도 예산안, 2020년도 구로구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정례회에서 원안가결 된 안건은 김희서 의원의 대표발의 조례안인 △구로구 노동 관련 조례용어 일괄개정 조례안을 비롯 이재만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로구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가린열 북카페 운영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 △구로구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 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3건이다.  내년도 예산규모는 지난 2019년 본예산 6,325억 원보다 10.55% 증가한 6,992억 원으로 일반회계 6,873억 원, 특별회계 119억 원으로 편성됐으며, 세출부분의 주요 증감내역으로는 참전유공자 보훈예우수당,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급 등 64건에 12억 2,667만 원이 증액됐고, 광명자원회수시설 반입처리 부담금 등 12건에 12억 4,135만 원이 감액됐다.  박칠성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이번 20일간 예산안 심의를 비롯해 안건처리에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해 준 동료의원들과 적극 협조해 준 집행부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경자년 새해에도 구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지혜를 모아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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