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에버랜드가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밤, 2020년 새해 카운트다운쇼를 진행한다.
카운트다운쇼는 에버랜드가 내년 2월까지 펼치고 있는 2020 비긴 어게인 위드 에버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31일에는 카운트다운쇼 뿐만 아니라 희망과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공연도 펼쳐진다.
단연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밤 12시 전후로 포시즌스가든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2020 카운트다운쇼다.
2020년을 정확하게 2020초 앞둔 밤 11시 26분 20초부터 지름 40m 크기의 우주관람차 스크린에 새해까지 남은 시간이 숫자로 표시된다. 20초 전부터는 모두가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고 밤 12시 정각에 맞춰 불꽃쇼가 펼쳐진다.
불꽃쇼 전후로는 퍼레이드 갈라쇼, 클럽 파티 등 2020년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스페셜 공연이 같은 무대에서 밤 10시 50분부터 열린다.
지난 11월 처음 선보였던 헬로 MINI 퍼레이드와 할로윈 위키드 퍼레이드,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 에버랜드 대표 퍼레이드 공연을 하이라이트로 만나 볼 수 있다.
퍼레이드 공연이 끝나면 신나는 클럽 파티가 펼쳐진다. 이 시간에는 에버랜드 캐릭터와 연기자들은 물론 현장을 찾은 고객들이 음악에 맞춰 모두 함께 춤추고 노래하며 연말 파티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한편 에버랜드는 31일 진행되는 2020년 새해 카운트다운쇼를 위해 운영 시간을 평소 주말보다 약 4시간 늘려 새벽 1시까지 오픈한다. 또한 카운트다운쇼 관람 후 늦게 귀가하는 고객들을 위해 강남, 수원, 용인, 분당 방면으로 운행하는 대중교통 버스도 새벽 1시 30분까지 특별 연장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