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공존’ ‘환경지향’ ‘문화나눔’ 3대 전략 추진
소외 이웃과 ‘상생공존’에 그룹과 전 직원 한마음
신한은행은 소외계층과의 ‘상생공존’을 위해 전 직원들이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작년 3월부터 신한은행 전 직원은 소외 계층에 매월 1만원씩 기부하는 ‘신한가족 만나기’를 진행 중이다. 이미 신한은행은 2005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저소득층에 12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특히 2004년 ‘신한은행봉사단’을 창설해 은행장을 단장으로 전 직원이 단원이 되어 전략적인 봉사활동을 실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2년 작년에는 임직원 1만4000여명 모두가 ‘독거노인을 위한 동지팥죽 나눔 행사’, ‘미혼모 아기를 위한 배냇저고리 전달’ 등 소외 계층들을 위해 한 해 동안만 6300회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연간 총 16만4000천 시간의 자원봉사활동은 1인당 계산하면 11.2시간이 된다.
그룹차원에서도 매년 연말 이웃을 위해 50억원의 성금을 기부하고 소외계층들이 자발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애청년 6대륙 도전 사업 후원’,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지원 사업’, ‘국내외 1사1촌 사업’ 등 다양한 후원과 사업 프로그램을 계획해 지원하고 있다.
이를 비롯해 신한은행은 장기적으로 미래세대가 가난을 대물림 받지 않고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작년부터 국내 최초로 초등학생 경제교육을 위해 은행 영업점을 개방해 ‘어린이금융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또 신한은행이 설립한 국내 최초 금융 전문 박물관인 한국금융사박물관 내에 경제교육 전용공간에서 월2회 ‘신한경제아카데미’ 체험 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환경’도 사회의 일부
특히 신한은행은 ‘환경지향’을 실천하며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 전반을 이롭게 하는 큰 바다를 지향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1994년부터 매년 ‘전국환경사진공모전’을 개최해 예술을 통해서 일반인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이를 비롯해 도심 속 ‘1 평 공원’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에, ‘복지시설 태양광 발전시설 및 옥상정원 조성사업’과 ‘복지시설 숲 건설’ 등을 통해 소외계층에 녹색복지를 전파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작년 말 은행권 최초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효율성을 향상을 인정받아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국제인증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을 인증 받기도 했다.
이외에도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 기후변화센터 회원 가입, 환경관련 상품개발 및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환경보전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과거, 현재, 미래 ‘문화 나눔’
신한은행은 은행업계 최고(最古)의 은행으로 과거 가치를 중히 여기며 ‘문화재사랑캠페인’, 한문화재 한지킴이 활동’ ‘무형문화재 체험’ 사업을 통해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알리는데 힘써왔다.
신한은행이 설립한 ‘한국금융사박물관’에는 총 6400여 점의 유물과 금융자료를 바탕으로 상시 및 특별 전시가 개최되고 있다.
최근 신한은행은 공식적인 숭례문 지킴이로서 문화재청과 협약을 체결하고 12억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또 미래의 젊고 유망한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신한갤러리’ 광화문과 역삼점에서는 공모전과 특별 기회전시를 개최하고 상시 무료로 개방하는 한편 ‘미술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전파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한은행은 2008년에는 금융권 최초로 음악영재를 발굴하는 ‘신한음악상’을 제정해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지원하여 세게적인 음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해내고 있다.
신한은행은 따뜻한 금융을 이루기 위해 이같은 사회공헌과 신(新)윤리경영 추진계획을 설립, 행동으로 옮겼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책임경영부문 대상으로 선정됐다.
소통 강조한 사회공헌 추진
신한은행은 2013년에는 기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함과 동시에 ‘은행업과 연계한 사회공헌’과 ‘소통하는 사회공헌’에 초점을 맞춰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이 필요한 인력의 교육과 인건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고객 및 일반 국민이 페이스 북 등을 통해 참여 가능한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소통하는 사회공헌을 만들어갈 것으로 밝혔다.
신한은행 측은 “앞으로도 본업에 충실하며 다양한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가 소망하는 일들이 이뤄지고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행복해지는 미래를 선도하기 위해 지속가능한 금융을 실현하고 공유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한은행은 작년 8월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서민들과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제공코자 1조2000억원 규모의 ‘사회책임경영 4종 세트’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사회책임경영 신상품 4종 세트는 서민금융 지원 강화를 위한 ‘신한 새희망드림 대출’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신한 수출중소기업 지원대출’, ‘신한 챌린저 신설법인 대출’, ‘신한 보증서 플러스 연계대출’로 구성됐다.
‘신한 새희망드림 대출’은 신용도와 소득이 낮아 대출 이용이 어려워 제2금융권 등에서 고금리 대출을 이용할 수밖에 없던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저 연 12%의 금리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높은 금리를 사용하던 서민들이 금융비용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한 수출중소기업 지원대출’은 유럽 재정위기 장기화에 따라 자금난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에 신속한 유동성 지원을 하기 위한 전용상품이다.
이 상품은 과거 1년 또는 직 전년도 수출실적을 보유하고 만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출한도는 최고 5억 원 이내다. 특히, 연 0.5%의 추가 금리 우대가 적용된다.
‘신한 챌린저 신설법인 대출’은 설립 초기 금융 지원 수혜가 어려운 신설 중소법인 자금 지원을 위해 고안된 상품이다.
제조업을 영위하며 법인 설립 후 만 3년 이내인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한도는 최고 3억원 이내로 0.5%의 추가 금리 우대를 해준다.
‘신한 보증서 플러스 연계대출’은 성장 단계에 있는 중소기업에 추가 자금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기술)신용보증기금 보증서를 담보로 신규대출을 한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 대출은 만 3년 이상 사업을 영위하고 보증서 담보대출과 동시에 본 대출을 하거나 보증서 담보대출을 한 후 3개월 이내인 경우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한도는 보증서 발급금액의 20% 이내로 0.5%의 추가 금리가 있다.
신한은행은 “사회책임경영 4종 세트는 금융 취약 계층인 서민들과 어려운 환경에 있는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며, “신한은행은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어려운 서민들과 중소기업을 위한 사회책임경영 실천에 앞장서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작년 중소기업과 서민들이 실질적인 금융비용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여신관련 수수료를 전격 폐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