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부터 10까지 335회 공연으로 34만 1천4백 명과 울고 웃었다
[매일일보 김종혁 기자]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가 31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열 번째 시즌을 마무리한다.
김제동은 지난 12월 24일 첫 공연의 막을 올린 후 오늘까지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이어진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 열 번째 시즌을 전회 전석 매진시키며 다시 한번 국내 토크 공연계의 넘사벽 이자 명불허전 임을 입증했다.
또한 이번 시즌10을 통해 ‘김제동 토크콘서트 노브레이크’는 2009년 12월 시즌1의 첫 공연을 시작한 이래 총 누적 공연 횟수 335회, 누적관객 34만 1천4백 명이라는 기록을 썼다.
공연장을 꽉꽉 채워 모여 앉은 관객들은 그 어느 곳 보다 가까운 무대 위의 김제동과 호흡하고, 쉴 새 없이 웃고 박수 치며 공연이 진행되는 두 시간 내내 공연을 함께 만들어 가며 뜻깊게 2019년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예매처 게시판에 ‘올 한 해 통틀어 웃은 것보다 공연 2시간 동안 더 많이 웃고 왔습니다.’, ’지난 10년간 토크콘서트가 이어질 수 있었던 이유는 관람하시면 바로 아실 겁니다.’, ‘올 한 해 잘 버텨온 나를 위한 최고의 선물’, ‘단 1초도 지루할 틈 없는 너무 신나고 행복한 시간’이라며 ‘역시 김제동은 김제동! 언제나 항상 같은 자리에서 공연해 주길 바랍니다.’라는 열화와 같은 후기를 쏟아내고 있다.
한편 김제동은 MBC <편애중계>로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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