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효인 기자] 포스코는 18일 포스코센터 4층에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다문화카페 ‘카페오아시아’1호점을 열었다고 밝혔다.카페오아시아는 포스코가 사회적기업 세스넷과 공동으로 결혼이주여성들의 조기정착과 경제안정을 위해 만든 사회적 협동조합이다.국민대학교 테크노 대학원생들의 재능기부로 문을 연 카페오아시아 1호점에는 현재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에서 온 3명의 결혼이주여성이 바리스타로 일하고 있다.이날 열린 카페오아시아 직영점 1호 개점식에는 필리핀 결혼이주여성 출신의 이자스민 국회의원이 참석했다.포스코는 앞으로 카페오아시아 직영점 2호를 추가로 개설할 수 있도록 포스코패밀리 사업장이 있는 송도 등지에 사업장을 물색하는 등 후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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