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라큘라'가 '드라큘라' 역에 류정한의 출연을 발표하며 김준수, 전동석, 조정은, 임혜영, 린지(임민지), 강태을, 손준호 등으로 이루어진 완벽한 라인업에 정점을 찍었다. 류정한은 본 공연이 개막하고 한 달 여 후인 3월부터 출연할 예정으로 스페셜 리미티드 공연을 하게 된다.
2020년 뮤지컬 '드라큘라'의 공연 소식이 전해지면서 꼭 다시 보고 싶은 캐스팅으로 손꼽혔던 류정한의 출연 확정은 그의 무대를 손꼽아 기다렸던 팬들에게 새해를 맞이해 단비 같은 선물이 되었다. 오랜 시간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이끌어 온 최정상 배우로서 강력한 티켓 파워를 지닌 류정한의 스페셜 리미티드 공연은 벌써부터 치열한 예매 전쟁이 예상된다.
류정한은 "뮤지컬 '드라큘라'는 국내 초연을 함께 만들었기 때문에 내게도 무척이나 특별한 작품이다. 이렇게 다시 '드라큘라'로 무대에 서게 되어 기쁘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나에게 '드라큘라'의 버팀목이 되어달라고 이야기했지만, 이번 시즌 정말 실력이 뛰어난 동료들, 후배들이 많아 오히려 내가 더 새로운 자극을 받고 있다. 주변에 온통 잘하는 사람들뿐이라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선배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전체 배우와 스태프가 의기투합해 의미 있고 특별한 공연을 만들고 싶다"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드라큘라'는 수백년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영원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흡혈을 하지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뱀파이어라는 신비로운 캐릭터를 기반으로 흥미진진한 러브스토리가 펼쳐진다. 특히,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시라노' 등을 작곡하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서정적이고 드라마틱한 음악은 이야기의 감동을 배가시킨다.
죽음을 초월한 세기의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 '드라큘라'는 2020년 2월 11일부터 6월 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예스 24, 하나티켓, 인터파크 티켓,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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