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종합운동장과 도솔광장에서 2월 16일까지 운영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종합운동장과 도솔광장에서 야외스케이트장이 운영된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은 신나는 겨울방학을 맞아 천안시민을 위한 무료 야외스케이트장 2개소를 1월 1일부터 2월 16일까지 47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시설로는 1,500㎡ 규모 아이스링크, 450㎡ 규모의 전통 썰매장이 있으며, 부대시설로 매표소, 대여소, 매점, 휴게실, 상황실, 기계실, 의무실, 화장실 등이 있다.
장갑, 무릎보호대 등 개인보호구를 제외한 입장료를 비롯해 스케이트, 안전모, 전통썰매 등 장비대여료는 모두 무료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1회 이용시간(1시간 30분) 이후에는 30분간 정빙시간이 있다. 스케이트교실은 매일 4회 진행되며 1회당 15명~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개인강습도 가능하며 강습료는 별도이다.
스케이트교실 등 무료 야외스케이트장 관련 문의는 종합운동장 연락처 또는 도솔광장 연락처로 안내받을 수 있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이번 겨울놀이 문화 만들기 행사가 천안시민들에게 겨울철 놀 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여가생활 증진 및 건전한 운동 공간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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