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우성원 기자] 홍성군에서는 겨울방학을 맞아 올해 처음 야외 스케이트장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홍주종합경기장 내 1천300㎡ 규모의 야외 아이스링크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이 조성되었으며, 1월 10일부터 2월 23일까지 45일간 운영될 예정이다. 단, 기상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하다.
입장료는 스케이트, 안전모, 전통썰매 등 장비대여료를 포함하여 1회 2,000원으로 1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이며 주말 및 공휴일에는 오후 8시 30분까지 연장한다. 1회 이용시간(1시간) 이후에는 30분간 정빙시간이 있으며 스케이트교실도 별도로 진행 될 예정이다.
홍성군은 이번 야외스케이트장 운영을 통해 아동과 청소년 등 홍성군민들에게 겨울철 놀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여가생활 증진 및 건전한 운동 공간 지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성환 교육체육과장은 “군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로 안전하고 재미있는 겨울철 스포츠를 제공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야외스케이트장 관련 문의는 홍성군 교육체육과 체육진흥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