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효인 기자] 대한전선은 지난해 11월 부영주택과 체결했던 옛 시흥동 공장부지 매각 계약이 최종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따라 부영주택은 대한전선에 계약금을 제외한 잔금 1200억원을 납입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이번 매각이 완료됨에 따라 PF 보증채무 부담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이자, 세금 등 연간 150억원 가량의 비용 부담을 덜게 되어 재무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양공장 부지의 산업용지 분양도 일찌감치 마감돼 부동산으로 인한 리스크가 크게 줄어들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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