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효인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스타얼라이언스 가입 10주년을 맞아 27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본사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1997년 결성된 스타얼라이언스는 세계 최초∙최대 항공 동맹체로 현재 27개 회원사가 전 세계 194개국, 1329 개 도시를 운항하며 연간 6억8100 만 명을 수송하여 전 세계 여객 운송량의 26%를 차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마크 슈왑(Mark Schwab) 스타얼라이언스 최고경영자(CEO)도 참석했다.
윤영두 아시아나 사장은 "스타얼라이언스 가입은 아시아나항공이 글로벌 항공사로 도약하는 큰 발판이 되었다”라며 “스타얼라이언스 가입을 통해 ATW, 스카이트렉스 등 항공전문평가기관 및 매체로부터 4년 연속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되는 등 단기간에 세계적인 항공사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마크 슈왑은 “동북아 네트워크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아시아나의 우수한 서비스 품질은 스타얼라이언스의 자랑"이라며 아시아나의 스타얼라이언스 가입 10주년을 축하했다.
아시아나는 스타얼라이언스 가입 10주년을 기념해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와 SNS에서 고객 참여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고 아시아나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마일리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인천공항 탑승객 중 추첨을 통해 비지니스 라운지 쿠폰과 수하물 우선 처리 서비스 등 스타얼라이언스 우수 회원 혜택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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