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효인 기자] STX장학재단은 지난 27일 서울 STX 남산타워에서‘2013년 STX 국내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덕수 회장을 비롯한 장학재단 이사진, 회사관계자 및 장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수여식과 더불어 선후배 장학생들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STX장학재단은 학업성적이 우수한 국내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말부터 ‘2013년 장학생 공모’를 실시해 엄정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총 20명의 장학생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매년 실시하는 성적향상 심사를 통해 졸업 시까지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받게 되며 학업환경이 미흡한 농촌지역의 학생들을 찾아가 무료강의를 한다.
강덕수 STX그룹 회장은 “STX장학재단은 ‘꿈과 미래가 있는 세상 만들기’를 목표로 창의와 도전 정신을 갖춘 인재를 육성해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라며 “미래에 대한 확고한 비전을 가지고 학업에 정진하여 우수한 재능과 역량을 개발해 더 큰 무대로 뻗어나가 줄 것”을 장학생들에게 당부했다.
STX장학재단은 지난 2006년 STX그룹이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총 출연 규모가 320억 원에 이르는 국내 대표 장학재단이다.
STX장학재단은 지금까지 231명의 국내 장학생과 62명의 해외유학 장학생을 배출하며 국내외 장학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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