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낙영 경주시장 “올해 시민 체감 성과도출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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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올해 시민 체감 성과도출 할 것”
  • 조용국 기자
  • 승인 2020.01.2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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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이 시청에서 가진 업무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제공
주낙영 경주시장이 시청에서 가진 업무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제공

[매일일보 조용국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해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도출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주 시장은 29일 시청 알천홀에서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갖는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그동안 다져놓은 기반을 바탕으로 미래 경주의 청사진을 보다 구체화 하고 본격 추진해 활력 넘치는 경제문화도시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10대 핵심 사업을 포함해 미래자동차 신소재 부품산업 육성, 경주역 부지 개발 등 공약사업 74건, 차세대 미래자동차 BMS 인프라 구축, 자동차용 탄소 소재 리싸이클링 기반구축 사업 등 신규사업 64건을 포함한 총 302건의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방안과 구체적인 실천 계획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국책사업으로 확정된 ‘혁신원자력 연구단지’의 차질 없는 추진과 경주 화폐 ‘경주 페이’ 발행, 전통시장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온 행정력을 집중하고, 신라왕경 8대 핵심유적지 복원, 문무대왕릉 성역화, 경주 읍성 복원사업 등을 통해 세계 속의 명실상부한 역사문화도시로 조성해 나간다.

또한, 원도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경주 역사부지 및 폐선부지 활용계획 수립과 제2금장교, 서천 강변도로 등 도로망 확충으로 명품 미래도시 건설을 위한 도시재생 인프라를 구축한다.

생활SOC 및 복지·안전 분야에서도 출산장려지원금 대폭 확대, 노인복지 및 장애인 정책을 확대 추진하는 등 시민 모두가 편안하고 따뜻한 복지 친환경 도시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0년은 그 간 추진해 온 주요사업들의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고 하며, “지역경제 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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