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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김진홍 기자] 금산군은 환경정책을 위해 올해 사업비 575억7000만 원을 투입한다. 분야별로는 △미세먼지 총력대응으로 안심환경 조성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을 통한 물 복지 향상 △환경 위해로부터 안전하고 촘촘한 생활환경 조성 등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미세먼지 총력대응으로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알림판 조성사업 추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 사업 추진 △미세먼지 저감 위한 도로분진 흡입차량 운영 등 대책을 추진해 나가게 된다.
깨끗하고 안정적인 물 공급으로 먼저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 △스마트 지방상수도 사업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상·하수도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생활용수 공급 및 하수도 보급률 향상으로 주민생활 환경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올 연말까지 전체 지방상수도 보급률 80%, 하수도 보급률 81%를 목표로 잡았다.
안전하고 촘촘한 생활환경 조성의 경우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지도•점검 관리 강화 △생활민원처리반 및 화학물질 사업장 수시 점검반 운영을 통해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히 처리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사천 통합집중형 오염하천 개선사업’ 용역 착수 및 ‘금산천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에 총 사업비 199억4000만 원을 투입, 오는 25일 착공에 들어간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다양한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금산 군민들께 깨끗한 환경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김진홍 기자 [email protected]